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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야후, 전자상거래 제휴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과 야후 창립자 제리 양은 이날 삼성전자 본사에서 인터넷 통합 마케팅과 국내외 전자상거래 협력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 양해 각서(MOU)를 교환했다.삼성전자는 3월 10일부터 야후 코리아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전문 쇼핑몰을 운영,제품 판매 및 각종 이벤트 등 사이버 마케팅을 실시하고 커뮤니티 운영 및 시장 조사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기술과 야후의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인터넷 솔루션 제품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웹폰과 인터넷 모빌 폰 등을 야후 포털 사이트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기능을 가진 인터넷 솔루션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0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인터넷 솔루션 제품 시장에서 선도적역할을 담당, 오는 2003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3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및 정보통신, 디지털 제품 등 제조업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가진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기업과 고객간의 전자상거래를 통해 디지털 산업을 주도하고인터넷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삼성은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수천만명의 신규 규객을 확보할수 있고 야후는 인터넷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돼 E-비즈니스 차원에서 유리한 입지를 갖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외에도 야후가 세계 21개국에서 운영중인 전체 사이트에서도삼성전자가 조만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양해 각서에 명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야후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의 회원을 확보, 세계 21개국에서 13개 언어로서비스되고 있는 인터넷 미디어 업체로 뉴스와 방송, 경매, 전자우편, 쇼핑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갖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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