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오의원 "장수는 전장 안떠나" 블로그에 글올려


4ㆍ9 총선에서 낙선한 뒤 지리산에서 은둔생활을 해온 이재오(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패장은 군말을 하지 않듯이 장수는 전장을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 지리산을 하산해 귀경한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편지에서 “산은 내게 흔들리지 말라고 했다. 그냥 그대로 이재오로 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꿈은 오직 하나,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비록 낙선의 아픔을 겪긴 했지만 임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당초 그는 지리산을 다녀와 다음달 초 미국으로 연수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연수를 포기하거나 다소 연기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