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는 아동ㆍ청소년 대상 무상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성동 꿈나무 오케스트라’창단 연주회를 13일 오후 7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지역 내 20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8명의 단원을 모집해 6월 1일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6개월간 매주 2회 리듬ㆍ음정ㆍ관현악 합주ㆍ난타 등 음악교육을 실시했다.
창단연주회는 바이올린 이중주를 시작으로 플루트ㆍ타악기ㆍ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
송파구, 유아용 카시트 무상 대여
서울시 송파구는 6세 미만 유아가 있는 차량소유 가정에 카시트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12일 발표했다.
카시트는 체중 4~13㎏ 유아용으로 총 60대가 준비됐으며 대여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20일까지다. 보증금은 1만원으로 카시트 반납시 환급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나 팩스(2147-3886), 구 녹색교통과(2147-3120) 방문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장애인, 3인 이상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는 우대한다. 신청서는 구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 비치됐다.
성동구ㆍ동작구, 여성가족정책 최우수구 선정
서울시는 성동구와 동작구가 자치구 여성가족정책 성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1~9월 중 25개 자치구의 여성정책ㆍ보육ㆍ아동ㆍ청소년 분야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했으며 성동ㆍ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시는 두 구에 각각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수구로 뽑힌 관악ㆍ영등포ㆍ강남ㆍ금천구는 각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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