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PASMISS 총회’는 아시아·태평양미세수술척추외과학회가 매년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에서 개최하는 메디컬 국제회의이며 미세 침습 척추수술 외과 분야에서는 논문, 참가자 규모 등의 면에서 세계 총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의 권위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년 6개월여간 PASMISS 한국위원회(회장 안재성·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공동으로 대전의 컨벤션 인프라와 편리한 개최지원 서비스 등을 적극 소개하며 끈질긴 유치 활동을 벌였고 인천, 여수, 대만 등 국내·외 후보 도시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내년 8월 400명이 넘는 아태지역 미세 척추수술 전문가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대전이 메디컬 컨퍼런스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서비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디컬 국제회의를 발굴,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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