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영권 분쟁 본격화 한신정 주가 급등세
입력2005-12-29 17:33:32
수정
2005.12.29 17:33:32
노희영 기자
9거래일동안 23.8% 올라
한국신용정보(이하 한신정 )가 최대주주와 전문 경영진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9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신정 주가는 장중 2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전날보다 800원(4.21%) 오른 1만9,800원에 마감했다. 9거래일 동안의 상승률은 23.8%에 달한다.
이날 한신정 은 최대주주인 김광수 씨와 특수관계인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정관개정 및 이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김씨는 코스닥기업인 서울전자통신의 대표이사이며 에스투비네트워크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한신정 지분 36.05%(특수관계인 지분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5월 한신정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지분을 추가로 늘리면서 투자목적을 기존 ‘단순투자목적’에서 ‘경영참여목적’으로 변경했으며, 이사선임 및 정관변경 등을 위해 회사측에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해오다 결국 소송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