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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관광숙박시설 건립때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200%

관광객 유치 인프라 구축위해

올 하반기부터 서울 도심에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을 지을 때 용적률 인센티브가 최대 200%까지 적용된다. 서울시는 도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 강북 도심에 관광숙박시설을 지을 경우 적용하는 용적률 인센티브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북 사대문 안 도심에 관광진흥법상 3급 이상의 호텔을 건립할 경우 최대 100%까지 줬던 용적률 인센티브가 앞으로는 최대 200%까지 적용된다. 하지만 기존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사업은 용도변경을 하더라도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서울시가 민선 4기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해 도심 내 주상복합이 인기를 끈 데 이어 관광숙박시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기 서울시 도심재정비반장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이 선호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도심 숙박시설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도심에 공연장ㆍ국제회의시설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설을 건립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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