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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9일 제15회 철의 날을 맞아 서울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26명에게 포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선재 국산화를 통해 회사가 세계 2위 업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이태준(사진) 고려제강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해외 자동차 업계에 대한 철강재 판매촉진에 기여한 오인환 포스코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김효성 신립공업 대표가 산업포장, 윤만식 현대제철 직장과 이명구 인천스틸 상무가 대통령 표창, 강진수 스틸앤리소시즈 대표와 박성균 유니온스틸 노조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 홍성기 성지테크 대표이사 등 1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총 26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철강협회는 앞으로 업계가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고 내년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안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한편 철의 날 포상에도 안전분야 포상을 확대키로 했다. 다.
철의 날인 6월 9일은 국내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날로 2000년부터 이날을 철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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