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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돕기 환상의 하모니

정명훈 예술감독, 아시아필과 8월4일 자선음악회


정명훈(59ㆍ사진) 서울시향 예술감독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가 오는 8월4일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연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백신ㆍ식량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2008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정명훈은 21일 서울 종로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 어린이들은 정치적 문제를 떠나 인간적이고 한가족이라는 의미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14일 프랑스에서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와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의 합동공연을 가졌던 그는 "북한 연주단원들을 이번 연주회에 초대했으나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 남북 음악인들도 자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자선음악회는 8월4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자선음악회는 정명훈과 라디오프랑스오케스트라ㆍ서울시향 악장인 바이올린 연주자 스베틀린 루세브, 각국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출신 연주자 30여명, 국내 정상급 연주자 등 총 75명이 참여한다.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강요셉, 베이스 박종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교회연합합창단과 인류애,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한편 1997년 창단돼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8월1~2일 일본 후쿠오카와 도쿄,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12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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