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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女프로 20개로 늘어

세종증권오픈등 2개 창설올시즌 여자프로골프대회가 모두 20개로 늘어났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ㆍ회장 조동만)는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창설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3일 다시 2개 대회의 창설을 밝혔다. 새로 발표된 2개 대회는 2001 스포츠서울 인비테이셔널과 제1회 세종증권 여자오픈으로 두 대회 모두 강원도 평창의 보광휘닉스 골프클럽에서 각각 총상금 1억5,000만원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인비테이셔널은 6월7일부터 9일까지, 세종증권오픈은 6월27일부터 29일까지로 예정돼 6월22일부터 24일 치러질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까지 올시즌 창설된 3개 대회가 모두 6월에 열리게 됐다. 한편 이들 대회 창설로 올시즌 여자프로골프대회는 미국LPGA투어 대회인 나인브릿지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20개, 총상금 36억5,000만원 규모로 늘어났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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