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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미증시, 결국 연합군 승리 기대감으로 반등

25일 미 증시는 급락 하루만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 미-영 연합군이 결국엔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승. 장초반 보합권에서 치열한 매매 공방을 벌이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브리핑을 통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되고 결국 이번 전쟁에서 연합군이 승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세로 전환. 오후들어 이라크 2대 도시인 바스라에서 반후세인 폭동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마감 1시간여를 앞두고 미국 상원이 부시 행정부의 감세안을 대폭 삭감해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강보합세를 기록. 국제 유가(선물)는 하루만에 하락세로 밀렸으며 금값도 소폭 하락. Dow Jones 8,280.23(+0.80%) NASDAQ 1,391.01(+1.55%) S&P 500 874.74(+1.22%) 필라델피아반도체 322.70(+0.92%)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는 CSFB의 매출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1.55% 상승. CSFB는 시스코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종전 189억달러에서 186억달러로 하향. 그러나 순익전망치는 주당 55센트로 그대로 유지. 여타 대형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 인텔 1.18%,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0.37% 상승.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92%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0.79%, 오라클 2.45% 상승. 컴퓨터 보안서비스업체인 시만텍은 S&P지수에 새로 편입됐다는 뉴스로 4.25% 급등. 반면 금융주인 아멕스는 메릴린치가 실적전망을 하향하면서 3.00% 하락. 메릴린치는 아멕스의 올해 회계연도 순익전망치를 주당 2.26달러에서 2.22달러로 하향. 메릴린치는 "이라크 전쟁으로 여행객의 감소와 소비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해 아멕스의 순익전망치를 낮춘다고 설명. 항공주는 항공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회 관계자의 발언으로 랠리. 아메리칸에어라인의 모기업인 AMR이 8.17% 급등했으며 델타항공과 컨티낸털항공도 3.05%, 3.36% 상승. 스타벅스는 올해 실적전망을 재확인하면서 2.81% 상승. 스타벅스는 올 회계년도의 동일점 매출이 3-7% 증가할 것이며 1200개의 신규점포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재확인. 경제지표는 부진했지만 증시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2.5을 기록해 예상치(62.0)를 소폭 상회했지만 1993년 10월 이후 거의 10년래 최저치를 경신. 2월 기존주택판매는 4.3% 감소한 584만건을 기록(예상치 580만건). [대우증권 제공] <미주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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