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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고 잦은 35건 교통환경 개선

목동오거리ㆍ서울성모병원 교차로 등 내년 말까지 공사 끝내기로

서울 양천구 목동오거리 신정5동 방향 도로는 보행신호가 짧아 무단횡단하는 사람이 많다. 2009년 이 곳에서는 차가 사람을 치거나 차끼리 부딪히는 등 3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교차로 서초역→반포대교 방향 곡선구간은 차량이 미끄러져 추돌하는 등 18건의 사고가 났다.

서울시는 이처럼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35곳을 골라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내년 말까지 개선 작업을 펼친다고 11일 발표했다.

목동오거리 도로는 보행신호가 짧은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시는 이 구간에 띠 화단을 설치해 무단횡단을 막고 보행신호등에는 보행자 신호 잔여시간을 보여주는 기계를 설치하기로 했다.



미끄러운 길로 분석된 서울성모병원 교차로 곡선구간은 미끄럼 방지 포장 작업이 이뤄진다. 이밖에 종로1가 교차로는 신호등 위치가 바뀌고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교차로는 신호등이 보강 설치된다.

시는 이번 개선공사 대상에서 빠진 중구 남대문 교차로 등 40개 지점에 대해서도 정밀 현장조사를 추가로 진행해 2014년까지 개선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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