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 對中투자 3억달러 2배 늘어

국내경제환경악화로 국내투자는 계속 위축되고 있는 반면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늘려 1분기 투자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 같은 투자양극화 현상이 계속될 경우 국내산업공동화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1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기업의 전체 해외투자규모(실행 기준)는 7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한 반면 중국에 대한 투자는 3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무려 120.6%나 증가했다. 이는 분기당 투자규모로는 지난 2000년 4ㆍ4분기(3억3,000만달러)이후 가장 큰 것이다. 특히 올들어서는 1년여만에 다시 대기업의 중국투자규모가 중소기업의 투자규모를 앞질렀다. 1분기중 대기업의 투자금액은 1억4,700만달러로 중소기업(1억4,600만달러)보다 100만달러 많았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