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가 약세 내년 말까지 계속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말까지의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을 하향조정, 현재의 유가 약세가 적어도 내년말까지는 계속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IEA가 최근 보고서에서 99년도의 수요를 당초 예상보다 하루 40만배럴이 적은 7,560만배럴로 하향 전망하면서 석유 수급 불균형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IEA는 또 이런 전망치마저 추가로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작년에 배럴당 27달러까지 치솟았던 세계 유가는 현재 공급 과잉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으로 13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WSJ는 99년의 수요 증가량이 올해 예상치의 2배에 달하는 하루 13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산유국들이 99년에도 산유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어 저유가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