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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中企효율적지원' 전담기구 설립 잇달아

신한이어 기업銀도 이달 기업구조개선센터 개설

은행들이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를 전담할 통합기구를 만들고 '원스톱'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지원 통합조직인 '기업구조개선본부'를 만든 신한은행에 이어 기업은행이 '기업구조개선센터'를 개설하고 중기지원 관련 조직을 통합한다. 기업은행은 이르면 12월 중 중기유동성지원반과 중소기업애로상담반, 워크아웃을 전담하고 있던 체인지업팀을 하나로 묶어 기업구조개선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에 중기지원 관련 부서를 통합함으로써 패스트트랙(Fast-Track)과 워크아웃, 일반 대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 입장에서도 기업구조개선센터를 통하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업체의 상황에 맞는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권이 중기 지원조직 통합에 나서는 것은 그 동안 패스트트랙 등 각종 지원책이 쏟아지면서 프로그램마다 담당 부서가 달라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 조직과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군살 빼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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