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벤츠 '마이바흐 S' 잘나가네

출시 한달새 280대 계약… 고급세단 시장 돌풍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대형 세단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사진)'가 출시 초기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이달 초 출시된 '마이바흐 S500'과 '마이바흐 S600'이 총 280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초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첫 공개 당시 사전 계약 대수가 200여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한 달에 80여대 가까이 계약이 된 것. 대당 2억원 중반의 높은 가격에도 차별화된 고급 세단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이다. 기존 S클래스보다 실내 공간을 넓히고 최고급 편의 사양과 개선된 인테리어를 적용, 비행기 1등석과 같은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차로 평가된다.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은 5,980cc 신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530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더불어 뒷좌석은 최고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구현, 움직이는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가격은 2억9,400만원이다.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500'은 4,663cc의 신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455마력의 힘을 낸다. 가격은 2억 2억3,300만원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계약 상황에 따라 물량 확보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