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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잇단 조직개편·인사혁신 단행

현대證등 수익성 제고 나서

증권 업계가 조직ㆍ인사 혁신을 통해 불황 극복과 신성장 동력 찾기에 나섰다. 지난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의 2009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일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3대 증권사 도약’을 다짐했다. 최 사장은 “불황기를 기회로 활용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의 수익력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부문은 더욱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하자”며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3월 말에는 3대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증권은 전일 차이니스월 구축 및 소매영업, 투자은행(IB)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에 도매 부문에 속했던 리서치센터를 대표 직속으로 옮기고 신탁부도 별도로 분리했다. IB영업조직은 고객관리(RM) 및 상품조직으로 이원화했다. 대신증권도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주치의 서비스’시행과 함께 리테일 사업역량 강화 차원에서 관련 부서를 파이낸셜 클리닉 본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자료생산 및 분석을 위해 로직앤포트폴리오센터를 신설했다. 퇴직연금 부문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미래에셋증권도 다음달에 지점 15개를 통폐합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해 퇴직연금사업단을 기존 15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고객에게 특화된 퇴직연금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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