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양생명 자본잠식 탈피

1,285억원 증자로 자본금 2,574억원동양생명이 1,000억원이 넘는 증자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 동양생명은 9일 1,285억원의 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2,574억원으로 늘어났고 지급여력비율도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또 태평양생명과 합병 전인 다음달까지 추가 외자유치를 통해 자본금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재무건전성을 나타내주는 지표로 100%를 넘어야 건전한 보험사로 평가받는다. 경영정상화계획서를 제출한 보험사는 오는 9월 말까지 0% 이상을 맞춰야 하고, 모든 보험사는 2002년 3월까지 새로운 EU 기준으로 100%를 맞춰야 한다. 동양생명 증자에는 동양그룹이 1,050억원, WLR 리커버리 펀드가 235억원을 증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결산에서 10년 만에 첫 흑자가 났다』며 『이번 증자와 흑자 전환으로 이익이 나는 회사, 재무건전성이 튼튼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4/09 15:1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