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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태양전지 핵심소재 기술이전 계약

티에스솔라텍-울산대 산학협력단<br>알루미늄 분말 국산화 추진

울산의 향토기업인 티에스솔라텍㈜(회장 이성우)이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전지소재분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티에스솔라텍은 지난 19일 울산대 공학4호관에서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태양전지 배면전극용 알루미늄 분말 제조 노하우’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태양전지는 전면전극과 배면전극으로 구성되는데 그 중 배면전극을 만드는 핵심소재가 알루미늄 분말이다.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정은 교수팀이 개발한 알루미늄 분말은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4분의1 수준인 20㎛ 이하이다. 특히 정 교수팀은 이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알루미늄 분말은 태양광발전 증가로 수요가 늘었지만 그 동안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해 고가에 수입됐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술이전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티에스솔라텍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4~5건의 금속분말 제조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향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알루미늄 분말을 국산화 함으로써 연간 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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