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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펀드 투자땐 해당 국가 주가 살펴야"

하나대투증권 보고서

유틸리티, 도로교통, 수송관 등 인프라 사업 관련 수혜주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의 경우 투자대상 지역의 주가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인프라투자펀드는 섹터펀드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펀드 운용수익률이 투자지역의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받고 있어 수익률 흐름이 해당 지역에 투자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MSCI글로벌지수와 0.8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아시아인프라ㆍ차이나인프라ㆍ인도인프라 등 대표적인 이머징지역 투자펀드는 해당 지역의 MSCI인덱스와 0.95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증권사 서경덕 연구원은 “대부분의 인프라펀드가 해당 투자지역 및 국가의 주식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움직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특화된 섹터펀드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해당국가의 주식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그중에서 이머징지역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현재 대부분의 자산이 선진국 중심으로 투자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투자매력도가 낮으며 단기간에 M&A 활성화를 기대할 수 없어 단기적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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