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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2014] 위조 입장권 50여 장 발견..."칩은 복제 못해" 적발

2014 브라질 월드컵 위조 입장권이 적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마케팅 책임자인 티에리 웨일은 1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대회 개막전에서 50여 장의 위조 티켓을 적발해 소지한 관객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웨일에 따르면 적발된 위조 입장권은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정교한 ‘프로의 솜씨’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티켓에 내장된 마이크로칩까지는 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적발될 수밖에 없다.

웨일은 “큰돈을 주고 입장권을 구입하고, 자녀를 데리고 먼 길을 찾아온 관객도 있었으나 모두 돌려보냈다”면서 위조 티켓의 품질로 미루어 더 많이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위조 입장권의 소지자들은 대부분 “지인을 통해 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위조 티켓으로 돈과 시간을 잃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FIFA는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서만 입장권을 구매해 달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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