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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대구 건설업체 수주 실적 2년째 늘어 外

대구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실적이 2년 연속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에 따르면 188개 회원사의 2012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계약ㆍ기성액이 모두 늘어났다.

지난해 신규 계약액은 2조2,853억원으로 전년 보다 19.6% 증가하면서 최근 5년 내 처음으로 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기성액은 1조7,816억원으로, 2011년 보다 1.5% 늘었다.

건설경기 부진에도 지역 건설업체들이 약진한 것은 혁신도시와 야구장 건립, 국가산단 조성 등 공공부문 참여와 지역 외 수주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시 올 지방공무원 214명 채용

울산시는 201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7급 2명, 8급 8명, 9급 196명, 연구사 6명, 기능 9급 2명 등 총 214명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실업계고 졸업자는 별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2013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거나 주소를 둔 합산기간이 3년 이상이면 된다.

원서접수는 4ㆍ7ㆍ8월에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gosi.klid.or.kr)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5ㆍ8ㆍ10월 시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홈페이지(www.ulsan.go.kr) 시험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취득세감면·인센티브

부산시는 지역 일자리창출 및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고용우수기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고용우수기업에게는 작업환경 개선비 3,000만원 지원을 비롯해 '고용우수기업 인증패'를 교부, 맞춤형 마케팅비 700만 원과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100%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0.5%인하, 신용보증 수수료 0.2~0.4%인하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모두 72개 기업을 선정했다.

부산=곽경호기자

경남도 무지개 송어 바다양식 추진

경남도가 겨울철 한파에도 잘 자라는 무지개 송어를 바다에서 양식하는 산업을 추진한다.

무지개 송어는 1960년대에 미국에서 건너온 외래종으로 바닷물 적응력이 뛰어나 일정 기간 적응을 거치면 바다 양식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육종 무지개 송어의 수정란을 덴마크에서 들여와 1년 동안 담수에서 키우며 치어 3,000 마리를 해상 가두리에 넣어 양식한 결과 마리당 무게는 평균 500g에서 1㎏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무지개 송어의 적정 사육 수온이 영상 8℃~18℃여서 겨울철 수온에 적합한 어종으로 보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KOTRA 글로벌 비즈니스 내일 시범강좌

KOTRA가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강좌를 본격 개시한다.

지방지역 중 대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대전무역회관 14층에 위치한 KOTRA 글로벌역량강화지원센터에서 26일 시범강좌를 시작으로 개시된다. 3월부터 정식 강좌가 개시될 예정이다.

KOTRA는 이번 강좌에서 우리기업들의 관심 지역별 진출방안, 해외 지역별 비즈니스 문화 및 에티켓, 글로벌 강소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2~3회 선보인다.



대전=박희윤기자

충남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센터 운영

충남도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후 지원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기존 투자자의 투자 확대와 도내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충남외국인 투자기업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한다.

충남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충남경제진흥원간 업무 위ㆍ수탁 협약 체결 후 전담 직원 채용 등 개소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된다. 앞으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처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박희윤기자

대전 음식업 종사자 초청 클래식 음악회

선양이 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CMB엑스포 아트홀에서 대전지역 음식점업 종사자 1,200여명을 초청해 '뻔뻔(fun fun)한 클래식' 힐링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공연 관람의 시간적ㆍ경제적 여유가 부족하고 삶에 지친 서민을 위한 힐링의 무대로 마련된다.

대전지역 1만4,300여곳의 음식점 종사자 4만여명이 주말과 점심, 저녁시간에 더욱 바쁜 점을 감안해 공연시간을 평일 오후 3시로 준비했다.

선양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대전=박희윤기자

전남도 올 500개 기업 유치

전라남도가 올해 500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2만5,000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전남도는 최근 22개 시군의 투자유치계획 보고대회를 열고 투자유치에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도는 민선 4기부터 역점시책으로 기업 2,000개 유치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지난해까지 975개 기업을 유치해 3만6,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특화산단 위주로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전남도내에는 5개 국가산단과 29개 일반산단이 조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최근 조성된 장흥 식품바이오산업단지,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를 비롯한 5개 지역에 조성된 특화산단 위주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가운데 일정 규모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내에서 기존 기업체가 증액투자를 하거나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도내로 이전해 올 경우 지원되는 보조금도 올해부터는 고용 비중을 반영해 산정할 계획이다.

무안=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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