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만리동2가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오는 2016년까지 6만7,271.5㎡의 부지에 지하5층~지상25층 아파트 1,207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783가구는 조합원에게 분양하고 214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나머지 210가구는 임대 주택분이다. 재건축 조합은 부대복리시설, 소공원,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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