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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시범지구 공급 계획] 공공분양 물량 70%선 사전예약 분양… 세곡은 50%만

미사지구 광역 교통대책 추가 분양가 3.3㎡당 20만원 오를듯<br>민영주택 1만4,536가구는 내년 말 이후나 공급 가능성




SetSectionName(); 공공분양 물량 70%선 사전예약 분양… 세곡은 50%만 [보금자리 시범지구 공급 계획] 미사지구 광역 교통대책 추가 분양가 3.3㎡당 20만원 오를듯민영주택 1만4,536가구는 내년 말 이후나 공급 가능성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오는 10월7일부터 공급될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이 확정됨에 따라 예비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구계획안'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개 시범지구에서 다음달 7일부터 1만4,295가구의 주택이 사전예약 방식으로 분양된다. 이번에 사전예약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전체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물량의 70% 수준으로 당초 계획(80%)보다는 다소 줄어들었다. 나머지 물량은 내년 이후 본청약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가 확정된 입주자 모집공고는 30일 실시되고 다음달 7일 특별공급, 26일 일반공급이 시작된다. ◇ 강남 세곡은 사전예약으로 50%만 공급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서는 2015년까지 총 5만5,0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되고 그중 약 74%인 4만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된다. 보금자리주택은 다시 공공분양ㆍ임대로 나눠지며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분양 물량은 총 2만가구다. 이 가운데 약 70%인 총 1만4,295가구가 이번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먼저 분양된다. 각 지구별 공공분양 물량을 보면 하남 미사가 1만2,562가구(사전예약 9,481가구)로 가장 많고 고양 원흥 3,369가구(2,545가구), 강남 세곡 3,042가구(1,405가구), 서초 우면 1,490가구(864가구) 등이다. 당초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될 물량은 전체 물량의 80%였지만 지구계획에서는 7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강남 세곡의 경우 토지임대부 주택 414가구와 일부 블록의 설계가 끝나지 않아 사전예약 물량이 50% 수준까지 감소했다. 그만큼 내년 말 본청약 물량이 많아지는 셈이다. 임대주택은 약 2만가구로 최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부터 국민임대, 장기전세, 10년 임대, 분납형 임대 등 소득 및 여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 하남 미사지구는 분양가 다소 오를 듯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가운데 가장 물량이 많은 하남 미사지구는 광역교통대책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다소 오른다. 지난 '8ㆍ27 대책'에서 국토부가 밝힌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는 강남 세곡, 서초 우면 1,150만원, 하남 미사 950만원, 고양 원흥 850만원. 하지만 하남 미사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기 때문에 5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대책이 추가되면서 분양가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이충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하남 미사는 분양가가 3.3㎡당 20만원가량 오르지만 나머지 3개 지구는 기존에 발표한 분양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시범지구별로 토지보상과 청약 등의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1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2년 말이면 완공돼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지구는 규모가 커 토지보상에 시일이 걸림에 따라 사업착공 및 입주도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두 곳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보상을 끝내고 2011년 말까지 청약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2012년 공사에 들어가 2013년 말이나 2014년 초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 민영주택 1만4,526가구도 내년 이후 공급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는 청약 예ㆍ부금 가입자들을 위한 민영주택 1만4,536가구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별로 보면 강남 세곡 1,198가구, 서초 우면 650가구, 고양 원흥 2,208가구, 하남 미사 1만480가구 등이며 민간 건설사가 보금자리지구 택지를 분양 받아 공급한다. 이날 국토부가 공개한 지구계획을 보면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민영주택은 모두 중대형으로 계획돼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내년 말 택지공급 과정에서 중소형 수요가 발생할 경우 전용 85㎡ 이하 중소형도 일정 부분 짓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들어설 이들 민영주택은 중소형의 경우 보금자리주택과 마찬가지로 7~10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중대형은 채권입찰제가 도입돼 주변 시세의 90% 수준에 분양될 예정이다. 민영주택의 공급 시점은 내년 말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완료된 후 민간택지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보금자리주택보다는 1~2년 정도 후에 공급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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