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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 美 CM시장 진출
입력2009-03-16 17:37:17
수정
2009.03.16 17:37:17
LA 윌셔후버쇼핑센터 신축공사 수주
한미파슨스는 건설사업관리(CM) 업체로는 처음으로 최근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인 ‘윌셔후버쇼핑센터’ 신축공사 CM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쇼핑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6,300㎡ 규모이며 오는 5월 착공돼 2011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규모는 4,400만달러로 한미파슨스의 CM 수주금액은 110만달러다.
발주처는 현지 개발회사 DC파트너스의 특수목적회사(SPC)인 윌타워유한회사다.
한미파슨스는 해외 32개국에서 75개의 CM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올 상반기 중 미국에 현지법인인 ‘한미USA’를 설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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