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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전통주, 우리 고유의 술 맛 그대로 재현… 조상들께 올리고 정도 나누고

국순당·롯데주류등 선물세트 다채

롯데주류 '수제 청주 설화1호'

국순당 '이화주'

마오타이코리아 '독'

전통주는 비교적 부담은 적으면서도 품격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물론 전통 청주와 약주, 막걸리는 제수용으로도 제격이다.

국순당은 명절 선물로 알맞은 우리 술 선물세트를 20여 종을 출시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문헌으로만 존재하던 사라진 우리 민족의 술을 복원하는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제법으로 복원한 우리술 중 인기품목을 엄선해 내놓았다. 올 설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명주인 이화주와 송절주, 자주, 백하주, 석탄향을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순수 발효주 '예담'은 차례 전용주로 인기가 높다. 700㎖ 4,600원.

'40%와 25% 증류주가 포함된 '빙청옥결'선물세트를 비롯해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우리술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강장백세주'로 구성된 국순당 프리미엄선물세트도 우리 고유의 술맛을 느낄 수 있다.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는 고창의 복분자, 횡성의 더덕을 사용해 복분자 막걸리, 더덕 막걸리로 구성했다.

롯데주류는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최고급 청주 '설화', 정통 매실주 '설중매' 등의 전통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68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이다. 700㎖ 4,800원.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유의 공법으로 빚은 후 장기산 숙성시킨 최고급 수제 청주다. 롯데주류 관계자는"'200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09 세계 환경포럼'같은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건배주로 선정돼 프리미엄 술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설화 1호 700㎖ 2입 4만3,000원.

'국향'은 엄선된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차례에 걸쳐 발효시켜 만든 순미주(純米酒)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 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어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이다. 소비자가 700㎖ 8,000원.

마오타이코리아는 중국 공부가에서 공부가주에 이어 내놓은 술 '독'(獨)을 추천했다. 곡부공부가주양조유한공사는 퇴색되어 가는 공자의 섬김과 정성의 가르침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로 삼도록 살아있는 맛과 향을 가지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술 개발에 들어간 지 2년만인 지난 2009년말에 '독'을 완성했다. '독'은 첩의 아들로 유년기에 세상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홀로 외롭게 자신을 이뤄낸 공자의 의지를 배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35도로 250ml다. 지난해 가정용 '독'을 출시해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프리미엄급 '독'도 지난해 10월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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