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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전대차관

외국환은행이 국내 거주자에게 수입결제자금 등으로 전대할 것을 조건으로 외국 금융기관으로부터 도입하는 외화자금을 말한다.이는 일종의 뱅크 론(은행차관)에 해당하지만 뱅크 론은 일반적으로 차입자금의 용도에 대하여 차관 공여자측으로부터 아무런 조건이 붙지 않는 언타이드론이다. 반면 전대차관은 차입금의 용도가 빌려주는 국가 또는 국제기구가 요구하는 특정지역으로부터 물품수입대금에 한정되는 타이드 론이다. 또 뱅크 론은 차관공여자가 주로 외국의 일반 상업은행인데 비하여 전대차관 공여자는 외국의 특수 정책금융기관이거나 국제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뱅크 론과 차이가 있다. 최근 일본 수출입은행이 제공키로 한 23억5,000만달러의 대한차관중 3억달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대차관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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