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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정책테마"… 전자책株 줄줄이 급등

내년 전자교과서 사용 소식으로


정부가 내년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들에게 서책형 교과서와 별도로 CD 형태의 전자교과서를 제공하기로 하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전자책 관련주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예스24는 가격제한폭인 1만3,5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와 함께 아이리버(15.00%), 인큐브테크(14.87%), 아이컴퍼넌트(14.89%) 등도 상한가 행진에 동참했고 인터파크는 10.58% 급등한 8,9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인터파크는 이날 상승분까지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주가 상승률이 42.02%를 기록했다. 교과부가 확정ㆍ발표한 '교과서 선진화 방안'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초ㆍ중ㆍ고교생들은 서책형 교과서 외에 CD로 된 전자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또 교과부는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ㆍ중학생에게는 전자교과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고등학생은 저소득층에게 전자교과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급등세를 보인 한 업체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업체가 아직은 정부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이번 발표로 전자책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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