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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희 선생 추모식 열려

해공 신익희(1894~1956) 선생의 제49주기 추모식이 5일 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유치송) 주관으로 수유동 선생의 묘전에서 거행됐다. 추모식은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한화갑 민주당 대표, 송방용 헌정회장, 김문환 국민대 총장, 이철승 서울평화상이사장, 민관식 조병옥박사기념사업회장,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등 각계 인사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에 이어 추모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광주 태생인 선생은 지난 1919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 임시 의정원 회의를 열어 국호ㆍ관제ㆍ정부관원 및 임시헌장 등을 의결ㆍ선포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선생은 광복 후 국민대 초대 총장을 지내다 남조선 과도입법의원 대의원에 피선돼 1947년 의장이 됐다. 이어 1948년 제헌국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1950년에는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56년 3대 대통령선거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으나 유세 중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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