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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의원 일문일답] "의원들에 감사"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데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본인의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해준 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다음은 徐의원과의 일문일답.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소감은. ▲부결될 것을 예상하고 표결을 자청한 것이 아니다. 여당이 체포동의안 문제를 야당에 대한 압박카드로 활용하고 있어 정면 승부해야겠다고 스스로 판단했다. 본회의신상발언을 통해 말했듯이 의원에 대한 인신구속을 함부로 해야 되는가에 대한 반감이라고 본다. 97년 대선만큼 금권.관권 시비가 없었던 선거도 없었는데 선거에서 진 사람을 조사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에 대한 의원들의 공감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 야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체포동의안 남발에 대해 국회가 입장을 표시한 것이다. -부결될 것을 예상했나. ▲예상하지 못했다. 감옥에 갈 것을 각오하고 표결해달라고 한 것이다. -체포동의안은 부결됐지만 아직 세풍사건은 재판에 계류중인데. ▲향후 절차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법원이 판단할 것이다. -체포동의안 처리에 앞서 여야간 물밑교섭이 있었던 것 아닌가. ▲교감은 없었다. 의원들 개개인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표결 문제로 당이 시끄러워지고 있다고 생각해 당 지도부와도 협의하지 않고 표결해달라고 한 것이다. -오늘 아침 일부 의원들에게 도와달라는 전화를 했다는데. ▲오늘 아침 전화한 것과 새벽기도를 다녀온 것 등이 효과를 본 것같다. 하지만 무엇을 특별히 당부한 것은 아니었다./장덕수 기자DSJ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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