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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라크 파병 4당 대표와 협의후 결정”

정부는 11일 4당 대표와의 협의를 거친 후 이라크 추가 파병의 규모와 시기, 부대성격 등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통일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미 파병협의단과 2차 이라크조사단의 귀국 보고를 토대로 이라크 추가파병 세부계획을 조율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회의에서는 제2차 정부합동 이라크 조사단 활동 결과와 대미협의단 협의 내용이 보고됐으며 파병과 관련한 최근 국제사회의 동향과 이라크 내부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또 "앞으로 이번 2차 조사단의 조사결과와 대미 협의내용 등을 토대로 우리 국민이 지지할 수 있는 결정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라크 2차조사단의 단장을 맡았던 김만복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방문해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이라크 국민들은 치안을 맡을 전투병보다는 보건, 의료, 건설등 재건을 위한 파병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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