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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로존 우려에 하락세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우려가 심화하면서 장초반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41포인트(1.22%) 떨어진 12,427.28에서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64포인트(1.17%) 빠진 1,316.78, 나스닥 종합지수는 41.08포인트(1.43%) 내려앉은 2,829.91을 나타냈다.

유로존의 경기체감지수(ESI)가 5월에 2년반래 최저치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는 5월 유로존 ESI가 90.6으로 전달 대비 2.3 포인트 하락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것이며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91.9) 보다도 낮은 것이다. EU 27개국 전체의 ESI도 90.5로 전달 대비 2.7 포인트 떨어졌다.



그리스가 1차 총선 후 정부 구성에 실패하고 스페인 금융부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이 통계는 유럽의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87달러(2.06%) 하락한 배럴당 88.89달러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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