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인 게스트하우스 중개업체 한인텔은 20일 “메이저리그 뉴욕 경기 티켓을 한국어로 실시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면서 “티켓 예매에 애를 먹었던 뉴욕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예매 가격도 MLB 공식 홈페이지보다 최대 50% 이상 저렴하다. 실제로 오는 9월10일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경기의 티켓 가격은 최소 64달러지만 한국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게 한인텔 측의 설명이다. 다만 티켓 가격이 경기 날짜와 상대 팀에 따라 모두 달라 할인폭도 경기마다 다를 수 있다.
한인텔은 향후 한국어 예약 서비스를 메이저리그 전 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인텔 홈페이지(www.hanintel.com)나 스마트폰(m.hanintel.com)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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