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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약세장서 강세


현대백화점이 안정적 성장 전망에 힘입어 약세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36%(5,000원) 상승한 1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등 ‘나홀로 상승’이 돋보였다. 현대백화점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올해 대구점 개점이 성공한 데 이어 내년에도 충청점 개점, 코엑스점 증축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리라는 전망으로 매수세가 몰렸기때문이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3.5%, 16.4%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수적인 경영전략과 안정적 재무구조 등 우호적 요인으로 인해 주가의 상승 동력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 신규 개점한 대구점에서 당초 6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재조정됐다”며 “신규 점포의 빠른 이익기여로 인해 경쟁사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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