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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3개 컨소시엄 신청

의왕시는 부곡동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민간 사업자 공모에 3개 컨소시엄이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레일바이크 민간 사업자 공모에 참여기업이 없자 시가 재공모를 했다.



시는 민간 사업자가 선정되면 내년 3월 왕송호수 인공습지 주변 4.3㎞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착수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지난해 9월에 지정된 철도 특구의 핵심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부곡지역 일대의 침체된 지역 상가 활성화 및 고용 등 각종 경제적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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