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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세 살아나나

펀드자금 유입에 2일째 '사자'<br>"수급 뒷받침 기대는 일러"


SetSectionName(); 기관 매수세 살아나나 펀드자금 유입에 2일째 '사자'"수급 뒷받침 기대는 일러" 황정수기자 pa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6거래일째 순유입되면서 기관투자가가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는 등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관 순매수 자금의 절반 가까이가 연기금에서 나온 저가매수를 노린 자금이고 투신의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아 지수의 상승반전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많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은 최근 2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3,0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5,153억원)을 받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투신도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서며 총 97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 특히 투신의 순매수흐름은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로 지난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6거래일 동안 총 3,45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최근 2거래일 동안 기관의 순매수자금 중 연기금이 차지하는 비중(48.15%)이 50%에 육박하기 때문에 증시의 수급이 개선되려면 투신의 자금이 더 큰 규모로 들어와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보통 연기금은 지수 하락시 순매수하고 지수 상승시 차익실현에 나서기 때문에 지수 상승을 이끌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매매를 감안하면 투신도 기대 이상으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라며 "최근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순유입된 것도 거치식 펀드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가격 결정력이 큰 투신이 많이 사야 주가지수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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