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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국무회의서 종이서류 사라진다

앞으로는 매주 화요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종이서류가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오는 6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때부터 노무현 대통령, 고 건 국무총리와 19명의 국무위원 전원은 물론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등 상시배석자들 모두 각자 노트북을 갖고 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최신형 노트북 지급을 완료하고 회의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파일로 저장, 보관토록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이번 노트북 국무회의는 한번 하고 마는 전시용이 아니라 전자정부 구현을 선도하겠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기 때문에 계속될 것”이라면서 “노트북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참석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는 “주요 보고사항도 프로젝션 화면 등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국무회의장에서 업무와 관련한 종이서류는 볼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청와대 대변인 등 기록을 위해 필요한 일부 참석자들은 노트북 대신 예외적으로 종이서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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