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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소녀시대 '색다른 변신'

사진제공-엘르걸

아이돌 그룹 2PM과 소녀시대가 잡지 ‘엘르걸’ 화보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짐승 아이돌’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PM은 2집 앨범의 공식 활동은 접었으나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와일드 바니’를 통해 매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 받고 있다. 2PM은 ‘와일드 바니’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직접 정한 독특한 컨셉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택연을 제외한 여섯 멤버가 드라큘라, 조커, 해적 등 다양하고 톡톡 튀는 컨셉트로 변신했다. 이미 ‘와일드 버니’를 통해 전파를 탄 이들의 변신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리얼리티 프로그램 ‘팩토리걸’을 통해 ‘엘르걸’ 스페셜 에디터로 활약했던 여성그룹 소녀시대는 ‘엘르걸’의 뮤즈로 변신했다. 아홉 명의 멤버들은 귀를 쫑긋 세운 바니 걸, 클래식한 바비인형, 펑키한 데뷰탄트 파티 걸로 깜짝 변신을 시도했다. 이들의 특별한 촬영을 위해 김아람, 코코미, 루아, 전은혜 등 국내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소녀시대를 모델로 그린 일러스트 티셔츠도 마련됐다. 2PM과 소녀시대의 깜짝 변신은 ‘엘르걸’ 9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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