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울산 토박이' 삼창기업 창립 34돌 "2012년 매출 1兆 글로벌 기업 도약"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향후 5년내에 매출 1조원을 달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삼창기업㈜이 오는 2012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선언했다. 삼창기업은 지난 16일 회사 창립 34주년을 맞아 매출 1조원 클럽 가입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화를 이루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 이 회사는 기술력 하나를 밑천으로 지난 34년간 외길을 달려온 끝에 원전 계측 제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지방의 대표적 알짜기업. 지난 1974년 창사이래 부설연구소와 제어기술연구소, 환경연구소, 나노연구소 등 4개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매진, 원자력 및 환경 분야에서만 22개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45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나노(NANO) 및 신소재 분야에서도 각종 기술인증을 받았다. 삼창기업은 최근 본격 추진중인 기업의 신 성장동력을 통해 매출 1조원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삼창기업 이두철(사진) 회장은 “기존 원자력과 환경, 나노 및 신소재 분야의 보유기술 발전은 물론 태양광 분야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창기업이 추진중인 ‘신 성장동력 로드맵 5개년 계획’은 총 33개의 신기술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우선 태양광사업 분야에서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을 적용한 IT 부품용 마이크로퓨즈 개발과 이종소재를 연속 접합하는 썬트레지스터 사업 등 3개의 아이템을 실용화하는 것이다. 또 원전계통 구조 건전성 감시와 진단시스템, 원전 격납건물 누설시험 데이터 취득장치 등 원자력과 환경분야 22개, 나노 및 신소재 분야에서 고효율 나노배터리 응용기술 개발과 식물성장촉진제 개발 등 8개로 나눠진다. 이두철 회장은 “삼창은 지난 34년간 오직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며 “이제 기술과 문화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세계 최고의 기술로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 토박이' 삼창기업 창립 34돌 삼창기업, 원전제어계측 분야 국내 최고 삼창기업·자회사 엔바로테크 양복점 브랜드 '당코리 테일러' 이영재 신승부 울산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 대구상의 '경제 아카데미' 창립 外 산업용 세정제 전문 메카켐코리아 "따뜻한 밥 한끼로 행복 나눠요" 대구 달성2차 産團외투기업 입주 줄이어 대구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 이종섭 센터장 울산 '지산 오차드 힐' 울주'가화파티오' 덕양산업 '울산 신기술 연구소' 설립 울산 '서울성형외과' 안동, 경북 북부 물류중심 부상 울산항만公 '항만 세일즈' 나선다 마산밸리 'U-메뉴팩처링사업' 탄력 경남은행, 장학재단·메세나사업등 사회공헌 창원市, 獨세계시장회의 참가 마산 국화축제-함평 나비축제 자매결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