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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경기 관련지표 하락세"

<한화증권>

한화증권은 건설경기 관련 주요지표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업 전체에 대한 투자판단 여부를 고려하기보다 종목별 접근이 유효하다고 7일 밝혔다.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올해 7월 이후 하락세로 전환된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축소와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기준선인 100선 이하에서 형성될 전망"이라며 "건설수주액의 감소 추세에 따라 개별 건설업체의 평균 수주액 감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어 "주택건설 실적과 미분양주택 수, 주택청약경쟁률 등 지표들도 모두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설투자가 올해 비주거용투자 감소로 주춤한 데 이어 내년에도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 및 건설수주 부진으로 0.9%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이에 따라 종목 전반에 대한 투자보다 성장 및 이익증가 모멘텀이발생하고 있는 개별종목별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유망주로는 ▲해외수주 호조로 성장세로 전환하는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건설업계 최대 매출을 달성한 GS건설 ▲M&A가 가시화되고 있는 대우.현대.쌍용건설 ▲턴어라운드 시점인 두산산업개발과 한신공영 ▲중형 실적호전기업인 한라.중앙. 한일건설 및 화성산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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