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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골프장 속속개장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안양베네스트 등 4개 골프장들이 동계휴장 기간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 교육 등을 마치고 속속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27일부터 주중에도 영업을 시작하는 안양베네스트GC는 클럽하우스 내 라커룸과 파우더룸을 새롭게 고쳤으며 부대 연습장의 편의시설도 손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6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가평베네스트GC는 전면 개장에 들어가는 다음달 1일부터 입장객들이 신축 클럽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7일 본격 시즌을 여는 세븐힐스GC(경기 안성)는 계절별 꽃나무를 새로 심는 등 조경에 힘을 쏟았으며 퍼블릭골프장인 글렌로스GC(경기 용인)도 서비스와 코스 상태를 업그레이드하고 오는 24일 전면 개장한다. 한편 동래베네스트GC는 겨울에도 문을 열었다. 최상진 삼성에버랜드 골프문화사업부장(전무)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국내 골프 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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