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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포커스] 음반업체 온라인진출 본격화할듯
입력2003-06-15 00:00:00
수정
2003.06.15 00:00:00
한영일 기자
지난주 정보통신부는 1ㆍ25 인터넷 대란의 후속조치로 내년부터 바이러스 유포나 해킹을 시도만 해도 형사처벌토록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내놓았다.
○…정보통신부가 이번주부터 `New MIC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작업에 들어간다. 우선 자체진단 및 조직 재설계 시안을 이달 중순까지 만들어 7월말까지 표준정책 프로세스 시안을 마련하고 9월말까지 직제개정과 후속 인력 재배치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최초로 정책프로세스 관리시스템을 10월말까지 구축해 내년초에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음원을 확보하고 있는 오프라인 음반업체의 온라인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음악포탈사이트인 클릭박스(clickbox.co.kr)를 16일 오픈한다. 이에 앞서 예당은 이달 초 온라인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앞으로 음악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예당측은 음악컨텐츠의 유료화에 대비한 전략으로 급증하는 온라인 음악콘텐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릭박스는 예당의 관계회사인 ETN-TV의 방송컨텐츠와 자체 보유한 방대한 음원권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큐아이닷컴(대표 오경수)이 세미나를 겸한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인 `2003뉴시큐리티포커스`를 18일 개최한다. 남궁석 의원,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 등의 강연과 함께 유해 트리픽의 원인과 대응책 등이 발표되며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제품 `XGG`가 소개된다.
금주의 주요행사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어도비 애크로뱃 6.0 신제품 발표회(2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산업자원부ㆍ3D 가상환경기술 포럼, SEDRIS 기술 컨퍼런스 2003(19~20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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