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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서울지방청장 0순위
입력2001-09-07 00:00:00
수정
2001.09.07 00:00:00
■ 후임 국세청장 누가될까심성호.봉태열씨도 물망
안정남 국세청장의 입각으로 후임 국세청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후임 청장으로는 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행시 12회 광주고 연세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세청 출신인 김성호 조달청장(행시 10회 조대부고 서울대) 등도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손 청장은 언론사 세무조사를 직접 진두 지휘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낙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세무조사 실무책임자이고 손학래 철도청장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걸림돌이다.
김 청장은 전임 안 청장과 동기인 10회 출신이 세번연속 국세청장에 오른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세무조사와는 관련이 없는 인사라는 점에서 기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세무조사의 부담도 없는 봉태열 중부지방국세청장(행시 13회 광주숭일고 연세대)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누가 국세청장에 임명되든 국세청의 조직관행상 일부 고위직의 용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국장급이상에 대한 대대적인 후속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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