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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은 19일 서울 눈높이보라매센터에서 ‘눈높이 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김기창(59) 서울맹학교 교장 등 9명의 교직자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씩을 수여했다. 눈높이교육상은 대교문화재단이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후원을 받아 일선 현장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교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시각장애인으로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김 교장 외에 ▦초등 부문 이선재 (대전 탄방초등)ㆍ박익순(충남 인주초등)ㆍ이동수(제주 남초등) ▦중등 부문 임동열(전남공고)ㆍ서영순(중산고)ㆍ우희권(한내여중) ▦유치 부문 전종숙(한성유치원) ▦보육 부문 임은진(꿈나무어린이집)씨 등이 올해의 교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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