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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지역발전 위해 시니어들이 뭉쳤어요"

'울산 시니어 포럼' 출범

울산 시니어 포럼 회원들이 지역발전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한몫 하는 시니어들을 지켜봐 주세요” 울산 유일의 시니어 역량개발 프로그램인 ‘지역발전 리더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시니어 포럼’을 구성, 본격적인 사회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에 거주하는 60대 이상의 시니어 39명은 최근 ‘울산 시니어 포럼’을 출범했다. 또 조만간 31명의 시니어들도 이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 시니어 포럼에 참여하는 지역 노인들은 전원 현대중공업문화센터의 ‘지역발전 리더 아카데미’수료생들이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1기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지난달말 2기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 ‘지역발전 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발전과 사회공익 창출에 이바지하는 역할론을 중점 강의하는 과정. 1기당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장 윤주은 박사를 비롯한 유명강사를 초청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 ‘신 노인문화’, ‘노인의 사회적 역할’ 등 특강과 지역 탐방, 자기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 시니어 포럼’회원들은 현재 독거노인 위문품 및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자연보호활동 등의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으며 세계옹기문화엑스포 자원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인터넷 포털에도 ‘울산시니어포럼 카페 (cafe.dau.net/mipousf)’를 개설해 온라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발전리더 아카데미 2기 수료생 대표 김영찬(63, 동부동)씨는 “이번 아카데미 수료를 계기로 다시 한번 젊은 시절의 열정으로 돌아가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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