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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 10차 총회’에 ‘갤럭시탭10.1’ 공급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10차 총회’에 태블릿PC ‘갤럭시탭10.1’ 1,500대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준비단은 갤럭시탭10.1을 활용해 각종 발표자료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메모, 이메일을 비롯한 회의 내용을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공된 갤럭시탭10.1은 행사 후 경남도청 직원에게 지급돼 향후 모바일 오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194개국이 참여해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와 올 7월 ‘전경련 하계 포럼’에도 갤럭시탭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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