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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의 계절 돌아왔다] LG상사

지난해 주당 600원 배당

LG상사는 최근 3년 동안 주당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오면서 배당 메리트를 더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1년과 2002년에는 주당 400원을 배당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600원으로 늘려 주주들에게 이익을 되돌려주는 데 후한 기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배당투자를 하는 투자자들과 배당 관련 펀드들의 러브콜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종목이기도 하다. 김석생 우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경우 지난 2002년에 마트부문을 분할하면서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배당투자 시즌에 맞춰 메리트가 부각하는 종목”이라며 “배당 투자를 염두에 둔 투자자의 경우 배당주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포함하는 인기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한투자증권이 내놓은 배당투자 유망주에도 LG상사는 어김없이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매기가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LG상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둔화세를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면서 배당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9월 초와 중순에 배당을 겨냥한 투자자들의 선취매가 활발한 만큼 올해에도 배당 인기는 재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 역시 배당펀드들의 매수세가 최근 들어 유입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LG상사의 매입 적기 시점이 다가온 만큼 LG상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했다. 배당펀드들의 매수세가 인기 배당주에 몰리면서 이들 종목이 시장 수익률 초과 달성은 물론 연말 배당금까지 얻을 수 있다는 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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