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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서경벤처히트상품] KSS 한국 방범 시스템 `수호천사`
입력2003-12-29 00:00:00
수정
2003.12.29 00:00:00
정승량 기자
최첨단 무선 보안장비 제조기업 KSS한국방범시스템(대표 이경인)은 보안 방탄 필름과 무선 경비 시스템을 접목, 최첨단 경비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를 통해 날로 흉폭해 지고 있는 사회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한국방범시스템의 주요 제품들은 강도나 절도 퇴치를 위한 무선 도난경보기, 불법침입자 감지 및 범행촬영을 위한 세계 최소형 영상 촬영 장치, 광범위한 시설을 무선전파로 감시ㆍ통제할 수 있는 토털 경비 시스템, 택시강도 범행 촬영용 자동차 카메라, 노약자 신체장애자 보호용 실버폰 등 우수한 보안시스템으로 제품의 90% 이상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한국방범시스템의 단열ㆍ방범 필름은 유리가 외부의 심한 충격에 의해 깨져도 필름의 강한 접착력이 유리 파편을 그대로 잡아주기 때문에 다칠 염려가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폭발, 화재,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리 파편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며 유리를 깨고 행할 가능성이 있는 도난 및 침입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무선방범 도어센스(일명 수호천사)는 뛰어난 방범 성능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경비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 이 회사가 개발한 `스쿨가드`를 도입해 현재 SANYO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경인 사장은 “아직도 국내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부족해 우리 아이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학교 및 아파트, 상가, 지하 주차장 등 위험이 있는 장소는 어디든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 시공비로 편리하게 설치 할 수 있는 만큼 날로 흉악해지는 사회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예방하는 길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또 “한국 방범 시스템은 범죄자를 잡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면서 한번 설치된 제품은 성실한 A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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