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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연내 싱가포르에 보험사 설립
입력2011-07-29 17:55:06
수정
2011.07.29 17:55:06
삼성화재가 연내 싱가포르에 보험사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 재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화재는 29일 600억원 규모를 들여 100%의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를 싱가포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인가를 받는 대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최종인가를 획득해 오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싱가포르 보험사는 해외 거점의 재보험 인수기능을 담당하고 또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본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연초 두바이에 중동 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런던에 유럽법인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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