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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기술원] 차세대 항생제 제조공정 개발

삼성종합기술원(원장 손욱)은 차세대 항균제로 주목받고 있는 레보플록사신을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레보플록사신은 퀴놀론계 항균제로 폐렴균·녹농균 등을 없앤다. 라세믹계의 오플록사신보다 항균력이 3배 뛰어나면서도 독성은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레보플록사신이 오플록사신을 대체해가는 추세다. 레보플록사신은 현재 일본 다이찌사가 독점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이 생산공정을 개발함에 따라 곧 삼성정밀화학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삼성이 개발한 생산공정은 독특한 물질 합성법을 채택하고 있어 생산원가를 종전의 절반 가량으로 줄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삼성은 이 생산공정과 관련해 현재 5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해놓고 있다. 레보플록사신의 세계시장은 98년 기준으로 6,000억원이며 국내 시장은 약 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균성 기자 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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