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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참여…1만여점 물품수집, 판매 봉사활동 펼쳐


포항제철소는 16일 포항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2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에 참가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만여점을 판매했다.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는 상태는 양호하지만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선바자회이다.

포항시와 행복한가게, 포항MB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읍면동, 자생단체, 중소기업, 외주파트너사협회 등 67개 단체가 참여해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부분의 물품이 1천~5천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품질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는 평을 들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의 수집과 분류, 진열, 판매 등을 도왔으며 부대행사로 명사 애장품 경매, 먹거리장터, 건강검진코너 등을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애장품 경매행사에 대금, 팔만대장경 액자 등 본인의 애장품을 기증하고 타 기증품 경매에 참여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조 소장은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는 평소에 잘 안 쓰는 물품을 이웃에게 나누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16일 포항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2 행복한가게 나눔장터’ 행사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포스코 부스에 전시된 물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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